[웹이코노미= 손정호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주당 평균 주가 3% 이상을 배당한다고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의하면 미래에셋생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결산월인 12월 한 달간 종가 기준 산술평균 주가의 3% 이상을 주주에게 현금 배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런 시장 친화적 배당 정책을 새로운 자본규제(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오는 2019년까지 유지한다며, 실제 배당은 책임준비금 수준과 보험 계약상 의무 등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이사회와 주주총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는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건전한 자산과 부채 구조, 영업 활성화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배당성향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주식 가치의 정상화를 위해 배당성향이나 시가배당률 측면에서 시장 친화적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