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10일부터 단독 패션 브랜드 F/W 신상품 조기 론칭

  • 등록 2019.08.08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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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주문금액 3000억원 달성 '조르쥬 레쉬' 등 베스트셀러 브랜드 연이어 공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롯데홈쇼핑이 가을·겨울철 패션 성수기를 앞두고 단독 패션 브랜드 신상품을 열흘 앞당겨 론칭한다.

 

8일 롯데홈쇼핑은 오는 10일부터 '조르쥬 레쉬', '라우렐' 등 단독 패션 브랜드의 가을 신상품을 연이어 론칭한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브랜드별 고객 분석을 기반으로 상품 기획, 제작 등을 시작해 론칭 준비를 마친 롯데홈쇼핑은 가을·겨울 패션 성수기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존 보다 열흘이나 앞당겨 패션 신상품을 론칭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오는 10일 오전 10시 25분부터 '젠틀우먼룩'을 표방하며 30·40대 커리어 우먼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브랜드 '조르쥬 레쉬'의 ‘팬츠 3종(8만원대)'을 시작으로, 11일 오후 4시 10분에는 '티블라우스 5종(7만원대)'을 론칭한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조르쥬 레쉬'는 최고급 소재를 활용한 깔끔한 디자인으로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 3000억원을 달성한 베스트셀러 브랜드다.

 

이번 시즌에는 트렌치 코트·재킷·팬츠를 한 세트로 구성한 상품(10만원대)을 대표 아이템으로 내세웠다.

 

17일 오전 10시 25분에는 지난 2월 론칭 이후 한 달 만에 주문금액 100억원을 돌파한 독일 패션 브랜드 '라우렐'의 '수피마면 티블라우스 4종(7만원대)'과 '체크 재킷(8만원대)'을 선보인다.

 

'라우렐'은 '평범함 속에 특별함을 제안하다’라는 콘셉트로 40대 여성 고객 공략에 성공해 올해 상반기 롯데홈쇼핑 히트상품(주문건수 기준) 1위에 오른 브랜드라는 게 롯데홈쇼핑 설명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시즌 동안 기존 인기 아이템인 티블라우스, 재킷 외에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스페인 토스카나 베스트 등 상품군을 확대해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롯데홈쇼핑 인터넷 쇼핑몰 ‘롯데아이몰’과 모바일 앱을 통해 ‘조르쥬 레쉬’, ‘라우렐’의 신상품을 생방송 전 미리 주문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이달 29일에는 뉴욕 최정상급 디자이너 '비비안탐'과 협업한 자체 패션 브랜드 '아이젤'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비비안탐'은 세계 패션의 중심지인 뉴욕, 홍콩 등에 약 3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양과 서양의 미를 융합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와 실크 등 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최신 유행 컬러를 적용한 코트, 스커트, 팬츠 등 6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는 패션 성수기인 가을을 앞두고 예년보다 일찍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패션 이즈 롯데(Fashion is LOTTE)'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최고급 소재와 디자인을 갖춘 프리미엄 패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홈쇼핑 패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필주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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