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 비데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발표

  • 등록 2019.08.02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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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집안에서도 은밀한 공간이었던 욕실이 프라이빗한 힐링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가 주는 심미안적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의 힐링을 위해 욕실 공간을 꾸미는데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욕실 필수템인 비데도 힐링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쾌적하고 개운한 사용감을 제공하고, 쓰레기를 줄여 청결한 유지 관리가 가능해서다. 또한 최근 출시되는 비데의 경우 방수 기능으로 습한 욕실 환경에서 증식되는 세균 위험을 줄였고, 비데의 핵심인 노즐 활용 신기술로 스파 기능까지 더해 욕실 내 작은 사치와 힐링을 경험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생활가전 전문 기업 콜러노비타가 진행한 비데 소비자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는 비데에 있어 소비자의 인식에도 ‘노즐’이 중요한 의사결정의 변수임을 입증했다. 콜러노비타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간 2,157명(남성 790명, 여성 1,367명)을 대상으로 노비타 공식 SNS 채널과 카페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중 67%가 노즐 살균 강화를 바란다고 답한 것. 이는 ‘방수 물세척(19%)’, 도기 살균(12%)’보다 훨씬 높은 응답률이다. 비데 기능에 대한 부분에서도 유용한 기능으로 노즐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세정(31%)’과 ‘비데(24.7%)’을 꼽았고, 비데 구매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으로도 ‘세정(37%)’, ‘비데(14%)’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노즐(10%)’도 ‘건조(13%)’의 뒤를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탑재 기능별 비데 구매 의향을 묻는 질문에서는 응답자의 29%가 ‘노즐 기능의 고도화’를 선택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즐의 중요성이 두드러지는 응답이 나왔다. 노즐에 따라 물줄기의 세기나 방향 등이 달라지는 것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이처럼 비데 사용에 있어 노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꼼꼼하게 비교하는 소비자로 인해 비데 브랜드들도 노즐 기능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콜러노비타는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부식이나 변질의 위험을 없앤 풀 스테인리스 노즐 적용 비데 출시를 시작으로 10년 이상 꾸준히 노즐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017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3Way 노즐’은 노즐이 360° 회전하면서 서로 다른 세 가지 수류를 제공하는 노즐로, ‘액티브’, ‘미스트’, ‘스프레이’ 세 가지 물줄기가 취향에 맞춘 세정 및 비데를 가능하게 한다. 실제로 3Way 노즐이 적용된 ‘스파 플러스 비데(BD-AE91)’, ‘테라피 비데(BD-TE91M)’ 등의 스파비데 제품들은 노비타 대표 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노즐의 움직임에 변화를 준 기능을 더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선보인 ‘3D 무브워시’ 기능은 앞뒤로만 움직이던 기존의 노즐 움직임에 좌우 방향을 더한 입체세정 기능이다. 기존보다 더 넓고 세밀한 세정이 가능해, 세정 범위가 맞지 않아 비데에 맞춰 몸을 움직여야 했던 소비자의 불편을 줄인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화려한 부가 기능보다는 비데 본연의 기능을 믿고 쓸 수 있는 신뢰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콜러노비타는 비데의 기본을 잊지 않으며 기술 개발에 아낌없이 투자해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고 새로운 욕실 문화를 이끄는 브랜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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