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자회사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웹드라마로 재탄생

  • 등록 2019.07.19 09: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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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자회사인 스토리게임 개발사 데이세븐(Day7, 대표 장석하)의 ‘일진에게 찍혔을 때’ IP를 활용한 웹드라마 스토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고 19일 밝혔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데이세븐이 개발해 지난 2016년부터 서비스를 진행해온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으로, 출시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화제가 되었으며, 여학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고른 팬 층을 형성하며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게임 출시 이후 스토리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기도 했으며, 선택지가 다양했던 스토리게임과 달리 소설에는 단 하나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미공개 에피소드, 포스터 등이 수록돼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웹드라마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 IP를 활용한 첫 번째 영상 콘텐츠로, 데이세븐은 게임을 넘어 소설,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와 연계해 IP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누군가에 의해 일진으로 규정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학업, 친구관계 등 여러 고민거리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친구들을 소재로 그려진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드라마 기획 및 제작에는 웹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참여했으며, 오는 3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은 네이버 Vlive와 유튜브,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본편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 티저 영상에서는 주요 인물들이 모두 등장해 순수하고 설레던 학창시절의 소중한 기억과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한편, 컴투스가 최근 인수한 데이세븐은 국내 대표적인 스토리게임 제작사로,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 등을 통해 개발 역량을 키워왔으며, 탄탄한 스토리 및 우수한 개발력으로 다양한 인기 IP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제작사와 IP 계약을 체결하고, ‘킹덤’ IP를 소재로 한 새로운 스토리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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