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커머스 신규사업 진출, 뷰티 비디오 커머스 플랫폼 '왈라뷰(wallaVU)' 오픈

  • 등록 2019.07.16 09: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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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유무선 종합 통신 기업 세종텔레콤(대표 김형진)이 커머스 신규사업에 진출하며, 그 첫번째 프로젝트인 V-커머스(비디오 커머스) 뷰티 플랫폼 ‘왈라뷰(wallaVU)’를 오픈했다. 왈라뷰는 본인을 꾸미는데 관심이 많고 관련 영상을 많이 시청하는 1824세대들을 겨냥해 탄생한 동영상 기반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다. 유튜브로 정보를 검색하고 콘텐츠를 제작, 소비하는 것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들의 다양한 뷰티 일상을 공유하고, 재미있고 객관적인 뷰티 지식을 소개해, 보다 쉽고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는 취지 하에 기획됐다. ‘왈라뷰(wallaVU)’ 브랜드 명칭은 현재 개발 중인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인 ‘왈라비(wallaby)’를 기반으로, 비디오 커머스라는 플랫폼의 차별적 특징을 강조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BI)로는 이미지가 아닌 영상으로 내가 원하는 뷰티 제품을 검색할 수 있는 뷰 파인더(View-Finder)로써, 뷰티에서 연상될 수 있는 다양한 얼굴 표정을 담은 로고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왈라뷰는 쇼핑과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UI/UX 디자인을 적용됐다. 특히, 모바일 웹 또는 앱을 이용할 경우, 하단에 위치한 아이콘을 좌, 우측으로 드래그하면 왈라뷰의 핵심 카테고리인 ‘스토어’와 ‘뷰티비’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다. ‘스토어’에는 뷰티 유목민들을 사로잡기 위해 엄선된 좋은 성분과 착한 가격의 다양한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사실과 다를 수 있는 텍스트나 이미지 기반의 후기를 대신해, 해당 제품의 활용법, 특장점, 후기 등을 담은 영상을 통해 보다 객관적이고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트렌드와 시즌에 어울리는 기획전 및 특가 이벤트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뷰티비’ 영역은 왈라뷰 회원 누구나 자유롭게 본인의 뷰티 일상, 메이크업 노하우, 제품 리뷰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등록하고, 다른 사람들의 영상들을 시청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과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왈라뷰는 하나의 크리에이터로서 다양한 뷰티 정보들을 담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왈라뷰 입점 상품만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활용한 폭넓은 뷰티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나 쉽게 SNS 마켓을 열 수 있는 ‘꾸민’ 기능도 주목할 만 하다. 꾸민 회원으로 가입 후, 꾸민 카테고리 내에 있는 상품을 클릭 한 뒤, ‘꾸민하기’ 버튼을 한번 더 클릭하면 나만의 SNS 마켓을 열 수 있는 URL이 생성된다. 해당 URL을 간단히 복사한 뒤, 자신의 SNS나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게시하고, 링크를 통해 상품 주문이 발생할 경우 판매 수수료의 일부를 제공받을 수 있다. 결제에서부터 배송까지 왈라뷰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세종텔레콤 김성훈 이사는 “왈라뷰는 투명한 판매와 공정한 소비를 위해 구매 전 단계에 필요한 정보들을 재미있는 영상으로 제공하는 뷰티 커머스 플랫폼”이라며, “향후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한 신선식품, 패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오픈마켓들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통합하는 풀필먼트 및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치열한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굳건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텔레콤은 지난 2017년 10월, 커머스 사업 진출을 위해 글로벌 CBT(Cross Border Trade)기업이자 전자 상거래 풀필먼트(Fullfilment)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이오앤코코리아(AIO&CO KOREA)에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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