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함께 창작 콘텐츠 마켓 개발한다

  • 등록 2019.07.15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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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아프리카TV가 OGQ와 손잡고 개인 창작자를 위한 마켓 개발에 나선다. 아프리카TV는 지난 12일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 OGQ와 '아프리카TV OGQ마켓'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이사와 OGQ 신철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OGQ는 크리에이터가 창작한 스티커, 이미지, 동영상, 폰트, 음원, 악보, 보이스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스트리밍, 다운로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소셜크리에이터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아프리카TV OGQ마켓'을 개발해 올 하반기 내에 론칭할 계획이다. '아프리카TV OGQ마켓'은 이모티콘, 스티커 등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이다. 아프리카TV 유저라면 누구나 '아프리카TV OGQ마켓'에 콘텐츠를 등록하여 판매할 수 있으며, 등록된 콘텐츠는 채팅, 댓글, 방송국 게시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저가 BJ와 관련된 콘텐츠를 제작해 출시할 경우, 콘텐츠의 모델이 된 BJ에게도 콘텐츠 판매 금액의 일부가 지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는 “OGQ마켓을 통해 BJ와 유저가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BJ 팬아트 공모전 개최 등 창작 생태계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OGQ 신철호 대표는 “BJ가 방송 중 배틀그라운드 스킨을 판매한 사례를 통해 아프리카TV BJ와 팬 사이의 놀라운 유대감을 경험했다”며, “앞으로 아프리카TV OGQ 마켓을 통해 BJ와 팬 사이의 유대감을 더욱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이모티콘, 음원, 폰트 등의 디지털 에셋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향후 BJ들의 진정성을 담은 커머스 상품까지 판매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아프리카TV OGQ마켓’ 출시에 앞서 7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BJ와 유저를 대상으로 'BJ 팬아트 공모전’을 진행할 예정이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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