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의원, 사무금융노조와 정책간담회 개최

  • 등록 2018.03.13 1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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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13일 오전 11시 사무금융노조 회의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현정 위원장 외 금융노조원 40여명이 함께했다. 우 의원은 간담회에서 ‘서울 균형 발전’・‘공정하고 활력있는 경제’・‘칠드런 퍼스트 – 엄마도 사람이다’등 주요 공약에 대해 설명했다. 우 의원은 ‘아침이 설레이는 서울’이 본인의 서울시장 캐치프레이즈라며 “우상호를 지지하면 아침이 바뀐다”고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이를 위한 세부정책으로 ▲신혼부부용 프리미엄 임대주택 한강변에 조성 ▲맞벌이 주부를 위한 방문형 자녀 돌봄 서비스 마련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5060 사회적 기업 설립 및 지원 ▲서울시 내 뉴타운 필요지역 재검토 ▲획기적인 도로 정비를 통한 교통안전 확보 등을 약속했다. 최근 정계에서 활발히 제기되는 젠더 이슈에 대한 질문에는 “친분이 두터운 정치인들로부터 좋지 않은 소식이 들려와 솔직히 괴롭지만 우리 사회가 한번은 거쳐야 할 통과의례라 생각한다”며 “정치권에서도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며 이 과정에서 무고한 피해자 발생 방지에 힘써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우 의원은 “우상호가 서울시장이 되는 것은 다음 정치 세대의 등장 및 교체의 의미를 지닌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정책적으로 합일할 수 있는 우상호가 서울시장이 돼야 문 대통령 당선 후 현실에 안주하는 여당도 개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과 금융노조원의 질의응답 후 사무금융노조는 우 의원에게 ▲금융소외자 및 금융실패자 지원을 위한 ‘금융약자 보호조례’ 제정 ▲산하기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노동자 대표 참석 보장 ▲지방자치단체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및 처우개선 ▲서울형 생활임금 지원대상 확대 ▲지방자치단체 승진차별 개선 등의 정책제안을 전달했다.박진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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