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창작자·스타트업 대상 공간 대여·교육 진행

  • 등록 2019.05.23 11: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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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이하 북부 허브)'에서 창작자와 스타트업을 위해 공간 제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 허브'는 경기 북부 산업 고도화를 위해 구축된 '스타트업 육성 거점'이다. 스타트업 입주 공간과 개방형 코워킹스페이스, 메이커스페이스(스튜디오, 편집실, 장비실 등), 카페형 협업공간 등 기반 시설과 스타트업 창업, 컨설팅, 개발, 마케팅, 해외 진출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이커스페이스는 누구나 이용 신청할 수 있는 공간이다. 12종, 20여 개의 메이커 장비와 작업 공간으로 구성된 '장비실'과 '촬영 스튜디오', '영상 편집실'이 준비돼 시민과 스타트업의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 지원 전담 매니저가 위치해 언제든 장비 교육과 기술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주요 보유 장비는 3차원 입체 물품을 인쇄하는 '3D프린터', 사물을 스캔할 수 있는 '핸드 스캐너', 레이저로 물건을 자르거나 각인할 수 있는 '레이저커팅기', 자외선램프를 이용하여 목재나 금속, 섬유 등에 인쇄할 수 있는 'UV프린터', 가공 절삭할 수 있는 'CNC조각기', 공작 기계로 활용 가능한 '소형공작기계', 금속 재질에 각인을 새길 수 있는 '금속마킹기' 등이 있다.

 

메이커스페이스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디어의 시제품화를 지원하는 '테스팅 워크숍', 가족대상 메이커 주말 체험 행사인 'DIY위켄드', 청소년 대상 '메이커 진로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외에도 '공간 활성화'의 일환으로 산업 트렌드·인문학 특강, 스타트업 고민을 해결해주는 '스타트업 상담소' 등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예정이다.

 

북부 허브의 장비나 시설, 각종 프로그램 참가 희망자는 경기문화창조허브 홈페이지 내 공간, 장비, 프로그램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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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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