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하탄①] 금융·문화·미디어·상업 중심지

  • 등록 2019.05.1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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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주하 기자] 미국은 뉴욕과 시카고, LA 등 지역별로 거점 도시들이 발달돼 있다. 뉴욕이 동부의 중심 도시라면, 시카고와 LA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대표한다. 뉴욕은 인구가 860만명, 1인당 GDP는 7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제1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뉴욕의 맨하탄은 특화된 공간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다. LA지역은 서부 지역의 온화한 날씨와 미디어, 무역의 중심지다. 샌프란시스코는 주요도시 중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곳으로 첨단 IT 첨단들의 거점이 되고 있다. 에너지 산업이 발달한 휴스턴 역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미국 역시 세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주요 대도시들의 권역이 넓어지는 추세다. 산업이 집중되면서 도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핵심 코어지역 외에도 새롭게 부상하는 인근지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맨하탄, 금융·문화·미디어·상업 중심지 뉴욕시는 맨하탄을 중심으로 브루클린, 퀸스,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등 다섯개의 자치구로 이루어져 있다. 뉴욕시는 미국 대도시에서도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도시이고,(미국 제곱마일당 평균 87.4명, 뉴욕시 27,012명, 맨하탄 69,467명) 부동산 가격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Metropolitan)권역의 GDP는 1.6조달러이다. 국가별 GDP와 비교해도 10위권에 육박하고 대한민국의 GDP를 뛰어넘는 규모이다. 특히, 맨하탄은 글로벌 기업들의 본사가 집중돼 있다. 금융과 문화, 미디어, 상업 등이 발달한 세계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미드타운, 상업·문화...다운타운, 행정·금융 맨하탄은 치밀하게 계획된 도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가로 방향 도로를 스트리트(Street), 세로 방향 도로를 애비뉴(Avenue)로 구분해 맨하탄 전체를 정방형 구조의 블록으로 나누고 지역별로 금융, 문화, 상업시설을 집중시켰다. 센트럴파크가 시작되는 59번가와 유니온스퀘어 공원이 위치한 14번가를 기준으로 업타운·미드타운다·운타운으로 구분된다. 업타운에는 주로 주택가가 밀집돼 있고, 미드타운은 상업 및 문화 중심지, 다운타운은 행정 및 금융 중심지가 발달돼 있다. 맨하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타임스퀘어·락펠러센터·트럼프타워 등은 미드타운에 있고 전세계 금융 중심지인 월스트리트는 가장 남쪽인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다. 특히, 미드타운은 주요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고, 대중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위치와 편의성 등으로 맨하탄에서 가장 높은 임대료 수준을 기록하며, 글로벌 자금의 부동산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이다.박주하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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