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개 계열사 하반기 100여명 채용...'미래형 인재' 선발에 방점

  • 등록 2017.10.24 13: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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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이메일, 연락처 기본 인적사항만 홈페이지 기재해 서류접수하기로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롯데가 올해 하반기 채용공고를 실시한고 24일 밝혔다.

 

 

 

이번 ‘롯데 스펙태클 채용’ 인원은 공채와 인턴 포함 총 100여명이다.

 

 

 

지원 접수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롯데 관계자는 “채용에 참여하는 회사는 롯데칠성음료, 롯데백화점, 코리아세븐, 롯데건설, 롯데시네마, 롯데정보통신 등 15개 계열사이며 서류접수에서는 이름, 이메일, 연락처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을 홈페이지에 기재한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진행된 ‘롯데 스펙태클 채용’은 ‘화려한 볼거리(Spectacle)’라는 뜻과 ‘무분별한 스펙 쌓기에 태클을 건다(Spec-tackle)’라는 뜻의 중의적인 의미를 가진 롯데 고유의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라면서 “학벌이나 스펙 중심의 서류 전형에서 벗어나 지원자 직무 수행 능력과 역량만을 평가해 인재를 선발하는 방식”이라고 롯데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에 롯데는 서류 전형 주제를 고도화시켜 ‘미래형 인재’ 선발에 방점을 둘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현업 적용 방안(캐논코리아비즈니스 솔루션),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브랜딩 제안 (코리아세븐), 욜로(YOLO) 문화에 맞는 여행 패키지 상품 제안(롯데JTB), 디지털마케팅 캠페인 전략(롯데칠성음료)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를 채용 과제로 대거 채택했다.

 

 

 

채용 설명회는 11월 9일 건국대학교 법학관에서 진행된다.

 

 

 

롯데 인사담당자는 “롯데 스펙태클 채용은 지원자에 대한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일체의 정보 없이 오직 지원자의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대표적인 블라인드 채용 전형”이라면서 “특히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무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는데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도 스펙태클 채용 전형을 대표 채용 브랜드로 키워나갈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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