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기존 맵 1/4 크기 신맵 개발 중…감정 표현과 신규 게임 모드도 예고

  • 등록 2018.03.09 15:4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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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배틀그라운드에 기존 에란겔과 미라마 대비 약 1/4 크기의 신맵이 추가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배틀그라운드를 서비스중인 펍지주식회사는 감정 표현과 신규 게임 모드 추가, 신규 차량 및 무기와 낙하산 시스템 개편도 예고했다. 펍지주식회사는 9일 배틀그라운드 로드맵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배틀그라운드의 개발 내역 및 계획을 공개했다. 펍지에 따르면 신맵은 총 두 곳을 개발중에 있으며, 그 중 하나는 기존 맵의 1/4 크기(4X4 km)로 플레이어의 밀집도가 높아 판당 소요시간이 짧을 것으로 펍지는 전망했다. 다른 한 곳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유저들은 이 맵이 지난해 언급한 바 있던 설원을 배경으로 한 맵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펍지에 따르면 감정표현도 곧 테스트서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펍지는 올해 사용 가능한 사용 가능한 감정표현의 범위를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펍지는 신규 게임 모드 역시 게임 기획팀과 함께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아직 개발 초기단계라 세부사항 공개는 어렵다고 밝혔지만, 역시 유저들은 ‘좀비 모드’등 신선한 게임 모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무기와 부착물, 신 차량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두 번째 맵인 미라마 공개 당시 해당 맵 전용 무기와 차량이 정해진 만큼, 신맵도 전용 차량과 무기가 존재할 것으로 유저들은 예측했다. 이미지가 공개된 신 무기의 경우 총기 상단의 피카티니 레일과 ‘RIFLE 7.62’라고 적힌 점을 미뤄봤을 때, 7.62mm 탄을 사용하는 자동 소총(AR)이 추가될 것으로 유저들은 예상하고 있다. 얼리 억세스 버전에서 정식 1.0 버전으로 넘어오며 한번 다듬은 바 있던 낙하산 시스템 역시 개편될 예정이다. 펍지측은 낙하산의 반응성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애니메이션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무장 및 비무장 근접 전투 시스템을 개선도 예고했다. 그 외에 추가되거나 개편되는 사항은 ▲업적 및 게임내 친구 목록 추가와 로비 내 파티 음성 채팅 ▲낙하산 및 무기 스킨 ▲손와 팔뚝 및 차량 관통 등 탄도학 시스템 개편 ▲전체 TPP(3인칭 시점) 및 FPP(1인칭 시점) 애니메이션 개편 ▲차량과 발걸음・총기 소리 개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펍지 개발팀은 ”컨텐츠 강화 외에도 배틀그라운드의 부정행위 사용자 퇴치와 서버 안정성 및 최적화를 향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3D 리플레이 시스템 개선을 통한 배틀그라운드의 E-Sports화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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