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회담, 한반도 평화 역사적 이정표 될 것”

  • 등록 2018.03.09 14: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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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에 대해 “훗날 한반도 평화를 일궈낸 역사적 이정표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5월 이전에 만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양국이 만난다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본격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의 초청 제의를 흔쾌히 수락해준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력은 남북한 주민과 평화를 바라는 전세계인의 칭송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적처럼 찾아온 기회를 소중히 다뤄나가겠다”면서, “성실하고 신중히, 그러나 더디지 않게 진척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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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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