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대화 중대한 진전…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

  • 등록 2018.03.09 13: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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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관계가 중대한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한국 대표단과 단순한 핵 동결이 아니라 비핵화에 관해 이야기했다”면서 “현재 시기에 북한의 미사일 실험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분명 중대한 진전이 이뤄지고 있지만, 제재는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만남이 계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비핵화 의지를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청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가능한 한 빨리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표명했다. 더 이상의 핵 실험이나 미사일 실험도 자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를 위해 5월 안으로 김 위원장을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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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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