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에 온정을”…남양유업 전국 사업장 ‘릴레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 성료

  • 등록 2023.07.07 06: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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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개 공장과 연구소, 7개 지점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과 봉사활동 펼쳐

 

남양유업은 전국 사업장과 함께 진행한 ‘릴레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남양유업의 5개 공장과 연구소, 7개 지점의 임직원들이 2023년 상반기 동안 지역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540만 원 상당의 대표 제품 및 생필품을 후원하였다.

 

원주, 창원, 대구, 호남, 제주지점은 사회복지기관과 결손·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물품 전달에 나섰고, 시설청소, 배식, 가정배달 등 여러 활동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천안, 세종, 경주, 나주 공장에서도 ‘사랑의 우유 릴레이’, ‘독거노인 락토프리 우유 지원’을 시행해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천안공장은 환경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1사 1촌 우렁이 방사식’에 참여해 자매결연을 맺었고, 세종공장과 중앙연구소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국 지점, 공장 등 모든 사업장에서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사업장별 지역사회 CSR 활동을 비롯해 임신육아교실, 특수분유 생산·보급, 친환경 캠페인 ‘Save the Earth’ 등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한 임신육아교실은 전국 각지에서 8천 번이 넘는 강의를 진행해 총 265만 명의 엄마를 만나며 출산과 육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다양한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엔데믹 이후 첫 오프라인 행사를 재개해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를 펼치는 중이다.

 

또한, 2002년 세계 최초 액상형 케톤식 특수분유 ‘케토니아’를 개발해 경련과 발작 증세를 완화할 수 있는 ‘케톤 생성 식이요법’을 돕고 있다. 불확실한 시장규모로 매출이 거의 없고, 막대한 연구비와 설비투자비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난치성 뇌전증 환아를 위해 묵묵히 제품 생산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2020년부터 자원순환 캠페인 ‘Save the Earth’를 추진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소비자들과 버려지는 자원을 모아 업사이클링에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63빌딩 높이(249.6m)에 육박하는 병뚜껑 20,000여 개와, 부산항대교 길이(3.368km)와 일치하는 빨대 22,000여 개를 수집하였고, 3,300㎡ 규모의 인천 신포국제시장을 채우고도 남는 멸균팩 118,500여 개를 모았다.

 

소재 매칭’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버려지는 쓰레기들을 모아 다양한 새활용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남양유업은 친환경 가위 PLA-X 패키지를 만들어 한국식품산업협회 주관 ‘자원순환 우수사례집’에 소개되는 등 새활용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김송이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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