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동원F&B가 국내 최초로 불맛을 내는 프리미엄 맛살 '리얼 로스트' 2종(크랩스, 랍스터)을 출시했다.

리얼 로스트 2종은 각각 자연산 게살과 랍스터살을 넣은 맛살에 200℃ 이상 특화 그릴을 통한 구이 공법을 적용해 불맛을 살렸다. 야외 캠핑에서 맛살을 직접 바비큐로 구운 것 같은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게의 집게 모양으로 큼직하고 두툼하게 만들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또한 토마토와 파프리카에서 얻은 천연 식물성 색소만 사용했으며 산화방지제, 합성보존료, 팽창제, 감미료, 코치닐색소 등 5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동원F&B는 1980년대 이후 연육에 게향을 첨가한 제품들만이 즐비하던 국내 맛살 시장에서 2014년 국내 최초로 국산 대게 다리살을 넣은 '리얼 크랩스'를 출시한 바 있다. 리얼 크랩스는 출시와 동시에 인기를 끌며 국내 프리미엄 맛살 시장의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국내 최초 맛살에 랍스터살을 넣은 '리얼랍스터 더킹'을 출시하면서 국내 랍스터 맛살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이번 리얼 로스트 2종을 통해 맛살의 불맛이라는 새로운 풍미를 더한 제품 또한 선보이게 됐다.

동원F&B 관계자는 "동원F&B는 전통적인 맛살 제품에 보다 다양한 가치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다양한 맛살 신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