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여기어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키즈 체험 상품을 확대했다.

종합숙박·액티비티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초등생 협동 프로그램인 '키즈런' 참가권 30여 종을 공개했다.

'키즈런'은 초등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또래 친구들과 팀을 이뤄 공원, 대학교 등 특정 장소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액티비티다. 볼거리가 풍성한 명소를 배경으로 미션을 해결하면서, 리더십과 협동 정신을 키울 수 있다.

여기어때는 송도 센트럴파크, 수원 광교호수공원, 송파 올림픽공원, 대전 한밭수목원, 광주 중외공원 등 전국 15개 공원에서 각각 진행하는 '파크레이스'와 포항포스텍, 대전 카이스트,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에서 펼쳐지는 '캠퍼스레이스'의 티켓을 공개했다. 또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송파 한성백제박물관, 과천 과학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진행하는 '뮤지엄레이스' 티켓도 내놨다. 이들 티켓은 정가 대비 최대 51% 저렴하다.

더불어 여기어때는 어린이날을 맞아 키즈카페와 박물관을 한데 모았다. 인기 아쿠아리움은 물론 뽀로로파크, 강남 봉봉456 슬라임카페, 타요키즈카페 등 어린이가 즐길만한 명소 이용권을 마련했다.

여기어때 측은 "가정의달 5월을 앞두고 자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나 명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초여름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덕에 근교에서 야외활동을 즐기는 가족 단위 여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