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강원 산불 이재민에 전기밥솥·공기청정기 전달

  • 등록 2019.04.11 15: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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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대우전자 전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 진행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대유위니아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딤채쿡 전기밥솥',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7천만 원 상당의 생활 필수 가전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유위니아, 대우전자 전 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강원도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대유위니아는 현지 네트워크와 관련 팀을 동원해 이재민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즉각 파악했다. 대피소에는 전기밥솥과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는 지역 상황실에 의견에 따라 지난 10일 딤채쿡 전기밥솥 400개와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현지 사정에 밝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했다.

 

더불어 특별재난지역(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대)에서 산불로 피해 입은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전 제품은 출장 방문을 통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제품 수리는 보증기간에 상관 없이 무상으로 제공하며, 보증기간 내 제품일 경우 수리에 필요한 자재비를 무상 지원한다. 무상 서비스 신청은 대유위니아서비스와 대우전자서비스 고객상담실로 전화해 방문 수리를 신청하면 된다. 오는 21일까지 제공한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강원도 일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모두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한 제품들이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재민들과 지역민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빠른 시일 내 제자리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원도 산불로 약 8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주택 478채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 6일 오후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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