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시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리온이 수입·판매한 웨하스 과자류 제품에서 세균수 부적합 사실이 적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식약처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통해 오리온이 수입·판매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맛' 제품에서 세균수 부적합 사실이 적발됐다며 소비자들은 해당 제품을 구매처에 반품하거나 제품 고객센터에 문의해달라고 전했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올해 8월 5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기 바란다"면서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께서는 구입한 업소에 되돌려 주는 등 위해식품 회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에 적발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맛'은 프랑스 BISCUITS PANIER사에서 제조한 제품으로 오리온이 수입·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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