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종합 숙박·액티비티 예약 앱 여기어때가 오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선열의 희생, 헌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취지로 독립운동 역사를 체험하는 여행지를 꼽았다.

여기어때는 우리나라 곳곳의 독립운동 역사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기념·역사관을 선정했다.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독립기념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화성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제주항일기념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부산근대역사관,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 10곳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4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역사 기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 독립운동 역사 여행지를 선정했다"며, "4월에는 가족, 지인과 함께 선열들의 뜨거운 희생과 정신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그 동안 4월 13일로 기념해 오다가 2019년부터 4월 11일로 변경됐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