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MB국정원 여론조작' 추명호 전 국장 긴급체포

  • 등록 2017.10.17 11:02:11
크게보기

전날 오전부터 소환 조사···17일 새벽 긴급체포...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등 혐의

[웹이코노미]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여론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을 17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국정원 수사의뢰 사건과 관련해 추 전 국장을 오늘 새벽 2시10분께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및 정치관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을 전날 오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해왔다.

 

 

 

검찰은 추 전 국장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집권 당시 원세훈 전 원장 지휘 하에 국정원의 정부 비판 문화·연예인 '블랙리스트',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활동 등 각종 여론조작 활동에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뉴시스 / webeconomy@naver.com

 

 

 

김상영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