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한국산림복지진흥원...공익 파트너십으로 나눔 실천

  • 등록 2023.04.20 2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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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장애인의 날 맞아 ‘나눔숲 소통캠프’ 운영

 

교보교육재단(이사장 선종학)과 한국신람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지난 17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시 봉현면〮예천군 소재)에서 ‘나눔숲 소통캠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보교육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익 파트너십을 맺고 추진하는 ‘나눔숲 소통캠프’는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상호 관계를 증진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산림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조성한 복권기금(녹색자금)에 교보교육재단의 캠프 참가비를 더해 운영된다.

 

올해 첫 번째 ‘나눔숲 소통캠프’는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함양 연꽃의 집’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및 사회복지사 60여 명이 참여했다.

 

캠프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산림교육 전문가들의 진행 하에 ▲숲 걷기 명상 치유 ▲몸과마음 밸런스 테라피 ▲자연물 만다라 예술활동 등 통합형 인성함양 프로그램에 참여해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함양 연꽃의 집 서동우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적었는데, 장애인에게 특화된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보교육재단 임진희 팀장은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 덕분에 더 큰 나눔이 실현됐다”며 “두 기관이 시작한 ‘나눔숲 소통캠프’가 장애인, 위기청소년, 그룹홈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변화의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4월 캠프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숲 소통캠프’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송이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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