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쓰리디팩토리와 손잡고 VR 플랫폼·콘텐츠 유통 본격화

  • 등록 2019.03.25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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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KT가 쓰리디팩토리와 손잡고 VR 플랫폼·콘텐츠 유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VR 체험존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전국 60여개 '캠프 VR'과 'VR플러스' 직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KT는 캠프 VR 일산점을 시작으로 KT 플랫폼과 콘텐츠를 25일부터 배급한다. KT가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한 도심형 VR 테마파크 '브라이트(VRIGHT)'의 콘텐츠도 패키지로 캠프 VR에 제공한다.

 

KT는 '캠프 VR'을 시작으로 VR 프랜차이즈 사업자뿐 아니라 대형마트, 리조트 등 대형 집객 시설을 보유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VR 플랫폼 및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훈배 KT 뉴미디어사업단장 상무는 "KT는 콘텐츠 개발사, VR 프랜차이즈 사업자 등 국내 VR 강소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VR 플랫폼·콘텐츠 유통을 계기로 국내 VR 시장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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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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