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항공사 최초 'VR 서비스' 시범 도입

  • 등록 2019.03.19 10:11:58
크게보기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진에어가 오는 31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기내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기내에서 각종 게임과 영상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VR헤드셋을 대여해준다. 탑승객은 VR 헤드셋을 쓰고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콘텐츠는 보드게임, 공연, 다큐멘터리, 스포츠 등 200여개에 달한다. 진에어는 흔들리는 기내 환경과 한정된 좌석 공간을 고려해 이용객의 어지럼증이 적고 안전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별했다.

 

시범 운영은 오는 5월 31일까지 인천에서 다낭으로 출발하는 LJ079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탑승객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VR 서비스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편당 3명에서 5명을 선정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범 운영이 끝난 후 안정성 검토와 고객 선호도 분석을 거쳐 유료 서비스로 전환한다.

webeconomy@naver.com

 

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