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릴 하이브리드' 누적 판매량 20만대 돌파"

  • 등록 2019.03.15 16:2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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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전자담배와 차별 위해 액상카트리지 결합...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본상 수상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가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릴 하이브리드'는 작년 11월 28일,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 3곳에서 하루 판매량 1천500대를 기록하며 시장에 등장했다.

 

이후 진행된 1만 대 사전예약도 조기 완판됐으며 지난해 12월 서울지역 편의점 7천880개소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1월 말에는 전국 모든 도시 주요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넓혀나갔다.

 

KT&G 관계자는 "'릴 하이브리드'는 KT&G의 독자적인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이 집약된 차별화된 제품"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판매량 증가로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제품 문의가 이어져 전국 판매 확대를 서둘러 진행했다"고 밝혔다.

 

KT&G는 '릴 하이브리드'의 이같은 뜨거운 인기는 한층 풍부해진 연무량이 특유의 찐 맛을 감소시킨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풍부한 연무량을 위해 액상 카트리지를 결합시킨 것이 기존 가열식 전자담배와 큰 차이점이라는 것이다.

 

KT&G에 따르면 특유의 찐 맛은 외부 저온 가열 방식을 적용해 크게 감소됐다. 또 독자 기술이 적용된 스틱 구조로 만들어 잔여물이 남지 않아 청소가 편리하다.

 

이외에 지난 6일 KT&G는 '릴 하이브리드' 전용 스틱 신제품 '믹스 프렌치'와 '믹스 아이스 더블' 2종을 추가 출시했다.

 

'믹스 프렌치'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제공하며 '믹스 아이스 더블'은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했다는 게 KT&G 설명이다.

 

KT&G는 믹스 제품 2종이 이번에 출시돼 소비자들은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릴 하이브리드'가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iF 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KT&G에 의하면 ‘릴 하이브리드’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이면서 실용적이다. 소비자 사용성을 고려한 일체형 구조와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한 개의 버튼으로 최상의 사용감을 구현했고 메탈 재질 본체와 소프트한 상단캡의 조화로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추구했다.

 

수상을 기념해 KT&G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기념 할인·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들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릴 하이브리드 3만3천원 할인 쿠폰(15만명 한정)'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 적용 시 7만7천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릴 미니멀리움'에서는 이달 한 달간 디바이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액세서리 증정 및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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