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CJ 오쇼핑이 7월부터 서울과 수도권에서 신선식품 새벽 배송을 시작한다.
고객이 온라인쇼핑몰 CJ 몰에 마련된 페이지에서 오후 5시까지 우유, 과일, 채소 등 신선·즉석조리 식품을 주문 시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하는 식이다.
CJ 오쇼핑은 광주 통합물류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9월부터는 당일배송 물량을 작년보다 1.5배가량 늘릴 계획이다. CJ 오쇼핑은 현재 하루 평균 4천여 건 당일배송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회수도 빨라진다. CJ 오쇼핑은 회수 요청받은 물량의 40%를 접수 당일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긴급회수를 적용한 분야는 패션·레포츠 의류다.
CJ 오쇼핑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에서 상품을 회수하는 '홈픽 서비스' 연내 추가도입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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