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전 靑행정관, 메리츠금융 상무로…금융홍보 전문성 갖췄다는 평가

  • 등록 2019.03.12 15:47:43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한정원(39)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이 메리츠금융지주 브랜드전략본부장(상무)으로 임명됐다.

 

메리츠금융 측은 11일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장 직책을 신설했다”며 “한 상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한 상무의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이달부터 메리츠금융에서 지주·종금증권·화재해상보험 등 3개사의 브랜드전략을 담당하게 된다.

 

한 상무는 한국경제TV에서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을 출입했고 SBS에서 경제부 기자로 활약했다. 금융권을 담당했던 기자 경험과 청와대에서 홍보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던 경력을 감안한 영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한 상무는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행정관(3급 상당)으로 일하다가 지난 1월 청와대에서 퇴직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