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리핀 상호 교류의 해' 기념 K팝 콘서트 개최

  • 등록 2019.03.06 10:5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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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19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그 개막 행사로 7일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 아레나에서 '2019 한국·필리핀 K팝 우정 콘서트'가 열린다.

 

'2019 한국·필리핀 케이팝 우정 콘서트'는 케이팝을 통해 '한국·필리핀 상호교류의 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 김용삼 제1차관과 필리핀 문예위 빅토리노 마놀로(Victorino Manolo) 위원이 행사에 참석해 양국 간 우정을 기념할 예정이다.

 

본 공연에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에이프릴', '느와르' 등 국내 인기 가수와 필리핀 인기 밴드 '사일런트 생크추어리(Silent Sanctuary)'가 참여한다. 필리핀 관객들을 위해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표 700장이 1분 만에 매진됐다. 공연을 홍보하기 위해 개설된 SNS에는 구독자가 2만8천여 명에 이르렀다.

 

문체부와 필리핀 문예위는 '2019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양국 국화인 무궁화와 삼파귀타로 '공동 기념 로고'를 제작했다. 향후 필리핀 문예위는 한국에서 '필리핀 문화의 날(Days of Philippine Culture)' 행사를 진행하고, 문체부도 태권도 문화축제, 한국문화관광대전, 한국·필리핀 영화제, 한국·필리핀 공예 전시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개막 공연 열기를 이어 최근 케이팝 인기가 급부상하는 미얀마 양곤에서도 오는 16일 '2019 한국·미얀마 K팝 우정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이프렌드', '에이프릴', '느와르' 등 국내 인기 가수들과 한국·미얀마·태국 합작 아이돌 그룹인 '로즈 쿼츠' 등 현지 인기 가수들이 참여한다.

 

김용삼 제1차관은 "한국과 필리핀이 이번 상호교류의 해를 통해 양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예술 교류를 더욱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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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2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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