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28일부터 황사·미세먼지 대비 '환경가전제품' 특집전

  • 등록 2019.02.27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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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롯데홈쇼핑은 본격적인 황사가 시작되는 3월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공기청정기, 건조기, 청소기 등 환경가전제품 특집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봄(3~5월)은 평년보다 따뜻하고 황사는 더욱 잦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미세먼지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환경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롯데홈쇼핑의 공기청정기 매출(주문금액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배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은 28일 오후 9시40분 '최유라쇼'를 통해 글로벌 가전 브랜드 발뮤다의 '더 퓨어 공기청정기(69만9000원)'를 단독 론칭한다. 미세먼지 정화와 공기 순환 기능이 강조되고 조명 기능까지 추가됐다. 발뮤다 공기청정기는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1초에 1대 꼴로 판매되며 공기청정기 판매 1위를 달성한 상품이다.

 

내달 1일에는 LG전자의 인기 가전 상품을 하루 동안 연이어 판매하는 '원데이 특집전'도 방송한다.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132만원), LG트롬 건조기(130~140만원대) 등을 선보인다. 2일에는 오토싱 물걸레 청소기(12만9000원)를 최다 구성으로 선보이고, 3일에는 스웨덴 공기청정기 블루에어의 최신모델 '블루 퓨어 231'(69만9000원)을 홈쇼핑 최초로 론칭한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황사까지 잦아질 것으로 예보되면서 생활 필수품으로 환경가전을 찾는 고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예년보다 빠르게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날씨에 따라 실시간으로 상품을 편성해 유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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