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메F&B코리아, 美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 국내 론칭

  • 등록 2019.02.11 10: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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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신경철 기자] 라이프스타일 전문기업 LF 계열의 식품 자회사인 구르메F&B코리아가 브라운 면도기, 허니웰 정수기 등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 ‘헬렌 오브 트로이’사의 인기 텀블러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를 국내 시장에 공식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구르메F&B코리아는 지난달 미국 ‘헬렌 오브 트로이’사와 ‘하이드로 플라스크’에 관한 국내 독점유통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정식 수입 판매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채널은 한국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 쇼핑몰과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을 비롯해 40여개의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쇼핑몰 25개점이다. 전국 질스튜어트스포츠, 헤지스키즈, 닥스키즈의 백화점 및 쇼핑몰 매장 전점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

 

또한 국내 유명 요가 스튜디오인 ‘나디아요가’ 전점과 유명 요가패션 브랜드 ‘아보카도코리아’ 8개 점포 및 LF의 라이프스타일 전문 편집 매장인 ‘라움(RAUM)’을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카페, 프리미엄 식품점 등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2009년 미국 오리건주 밴드 지역에서 론칭한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플라스틱 물병 사용을 지양하는 전세계적인 환경보호 캠페인 열풍에 발맞춰 전 세계 시장에서 매년 두 자리 수 이상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국을 비롯해 독일, 일본, 프랑스, 영국, 호주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 진출해있는 글로벌 텀블러 브랜드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그 동안 국내 미진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유명 포털 사이트에서 ‘텀블러’나 ‘보온병’ 혹은 ‘텀블러 추천’, ‘보온병 추천’ 등의 연관 검색어로 매달 수십만 건씩 검색될 정도로 이미 국내 시장서 폭넓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기 브랜드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텀블러계의 명품’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가 전세계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환경친화적인 제품 특성은 물론, 기능성과 패션성 모두 단기간에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텀블러는 스트랩(Strap, 끈), 뚜껑(Cap), 병(Bottle), 병 보호용 고무(Boot) 등 총 4가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7가지 사이즈, 14가지 색상을 텀블러를 구성하는 각각의 4가지 부분에 조합하면 무려 18만3456가지의 조합을 완성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해당 텀블러는 SNS 등에서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세계 곳곳의 젊은 세대들의 ‘갬성’을 자극하고 있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이처럼 고객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부분별로 원하는 사이즈, 색상 등을 직접 골라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텀블러’를 만들 수 있는 ‘마이 하이드로(My Hydro™)’ 서비스를 운영, 전세계 젊은 고객들의 재미와 개성 추구 욕구를 동시에 잡았다.

 

또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음료 및 식품 용기, 소프트 쿨러에 이르기까지 고성능 단열 제품 분야에서 업계 최초로 이중 진공벽 단열구조를 사용, 24시간의 차가움과 6시간 이상의 따뜻함을 구현하는 우수한 기능성뿐만 아니라 ‘레드닷(Red Dot)’, ‘굿 디자인(GOOD DESIGN™)’ 및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등 전세계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하이드로 플라스크는 미국의 공공 녹지 공간의 개발, 유지 보수를 지원하는 자선 기부 프로그램인 ‘Parks For All’ 캠페인 등 다양한 자연보호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으며 구르메F&B코리아 또한 향후 국내 시장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근간에 둔 다양한 스포츠 액티비티와 결합한 마케팅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글로벌 부사장 마이크 워런펠(Mike Wallenfels)은 “한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지향하는 LF의 식품 자회사 구르메F&B코리아를 통해 한국에 하이드로 플라스크 제품을 독점 유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경철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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