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올레드TV, 국내에서 월 판매량 1만대 돌파..."뛰어난 화질 인정"

  • 등록 2017.10.11 22: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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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정도현)의 ‘올레드 TV’가 국내에서 월 판매량 1만 대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달 4분마다 한 대꼴로 팔려나간 셈”이라면서 “올해 초와 비교하면 두 배다. ‘올레드 TV’가 시장 장악력을 빠르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량 증가 비결로는 뛰어난 화질이 꼽힌다.

 

 

 

LG 올레드 TV는 올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웨덴, 벨기에, 포르투갈, 호주 등 선진 시장 11개 국가의 비영리 소비자 매거진이 실시한 성능 평가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LCD TV와는 달리 백라이트 없이 자발광하기 때문에 명암비가 높다”고 설명한 뒤 “따라서 완벽한 블랙을 표현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가 실시한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합리적인 가격도 판매 호조의 또 다른 원인으로 분석됐다.

 

 

 

LG전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해 원가를 절감했다고 전했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FD 담당은 “더 많은 고객들이 ‘LG 올레드 TV’ 화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판매를 확대하고, 프리미엄 시장 장악력을 높여 굳건한 수익구조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하며 “올해 LG전자 국내 TV 매출의 약 30%를 차지, 시장에 완벽히 정착했다”고 평했다.

webeconomy@naver.com

 

 

 

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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