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작년 4분기 기준 5.6% 감소

  • 등록 2018.02.27 11:04:55
크게보기

 

 

[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작년 4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5.6% 줄었다. 스마트폰 수요가 줄고 제품 교체 주기가 길어지며 매출이 낮아졌다고 풀이된다.

 

 

 

IT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6% 줄어든 4억 800만대라고 전했다. 약 2,400만대가 덜 팔렸다. 가트너가 2004년부터 스마트폰 매출을 조사한 후 첫 하락세다. 이번 조사는 2월 26일 소비자 대상 판매량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안술 굽타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2017년 4분기 스마트폰 매출 하락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의 교체 수요 감소와 양질의 초저가 스마트폰 부족이 요인이다”라며 “소비자들이 고품질 피처폰을 구매해 기기를 보다 오래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게 되면서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길어졌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품질, 4G 연결성, 고성능 카메라 기능에 대한 수요가 있었으나 기대치보다 기기 이점이 충분하지 않아 스마트폰 매출 둔화로 이어졌다”라고 덧붙였다.

webeconomy@naver.com

 

 

 

송광범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