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북한 김영철 접견 자리서 비핵화 필요성 언급”

  • 등록 2018.02.26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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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5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의 비공개 회담에서 비핵화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 부위원장과 북한 고위급 대표단을 만났을 때, 비핵화에 대해 언급했었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김영철 부위원장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리선권 위원장 등과 만나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한 전반적인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사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문제의 본질적인 해결을 위해서라도 북미 대화가 조속히 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면서, “북한 대표단도 대화를 할 충분한 용의가 있다고”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이 ‘비핵화’ 관련 대화가 될 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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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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