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 맛에 한번 곱창 맛에 두 번 반하다, 최영득 얼큰이 선산곱창

  • 등록 2018.03.01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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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손시현 기자] “대구에서 유난히 많이 먹는 음식 중 하나, 곱창이다. 최영득 얼큰이 선산곱창은 이 같은 곱창을 전골로 만든 곳으로, 깊은 맛과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몰이에 성공했다. 이곳 메뉴는 곱창전골 단 하나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각종 사리를 추가해 먹으면 된다. 주문이 들어가면 뽀얀 사골 국물에 20여 가지 각종 양념으로 버무린 곱창, 오돌뼈, 염통, 오소리감투와 함께 담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김치, 둥글고 크게 자른 양파, 길다란 형태를 간직한 파까지 검정색 냄비 위에 담겨 모습을 드러낸다. 뜨거운 불 위에서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면 침이 고여 온다. 10여분 정도 끓이면 주황빛의 국물로 바뀌고 잘 익은 곱창과 김치, 양파, 파는 먹기 좋게 잘라 조금만 더 익히면 먹을 수 있는 태세로 자세를 바꿀 타이밍. 말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진하고 얼큰하면서 감칠맛 나는 국물부터 먹고 곱창을 건져 먹으면 제대로 된 맛보는 법이다. 진한 첫 국물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라면이나 우동 사리를 추가하고 육수를 보충하는 것이 진리. 그리고 마지막은 자작한 국물에 송송 썬 김치, 김가루, 밥을 넣고 볶은 볶음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 하자. 본점은 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383에 위치한다.” WD매거진팀 webeconomy@naver.com
최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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