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회장, 한국발명진흥회 회장 연임 “지식재산 가치 중요 실감”

2018.02.23 14:45:14

구자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도할 창의 발명인재 육성할 것”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에 연임됐다고 LS그룹이 23일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구 회장이 22일 개최된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연임된 후 ‘지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발명과 지식재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 자리에서 구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인 발명인재를 육성하고 지식재산을 가진 혁신기업들이 우리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은 신기술과 특허 등 지식재산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S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에게 연구·개발(R&D)을 강조하며 CTO(최고기술경영자) 간담회, 기술협의회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년부터는 제17대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직을 역임하면서 개인과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을 사업화하고 대기업의 유휴 특허기술을 중소기업에 공유하는 등 지식재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정책 심의기구인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왔으며, 올해 1월 연임되기도 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에 따라 1973년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비상근 명예직 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이 제2~6대(1979~1988년) 회장을,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이 13대 회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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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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