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vs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장르 게임 글로벌 시장 양분

  • 등록 2018.02.23 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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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송광범 기자] 배틀로얄 장르게임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가 글로벌 게임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아시아에서 인기다. 북미를 비롯한 서구권은 포트나이트가 자리 잡았다.

 

 

 

 

 

 

 

(출처=블루홀 공식 유튜브)

 

 

 

배틀그라운드는 중국이 주력 지역이다. 스팀 리서치 회사 스팀스파이는 2월 13일 기준 배틀그라운드에 중국 플레이어가 점유하는 비율은 47%에 달한다. 이용자 수는 전체 40.57%다. 북미에서는 힘을 못 쓰고 있다. 미국에서 배틀그라운드의 플레이어 점유율은 9%대다. 이용자수도 12.68%다.

 

 

 

포트나이트는 북미에서 인기다. 인터넷 방송에서 열기가 드러난다.

 

 

 

트위치 매트릭스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에서 포트나이트 방송은 65%가 영어권 스트리머다. 나머지도 프랑스나 네덜란드 스트리머가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트위치 매트릭스는 트위치의 시청자와 스트리머 수를 분석하는 사이트다.

 

 

 

 

 

 

 

(출처=에픽게임즈 공식 유튜브)

 

 

 

시청자수도 배틀그라운드와 차이난다. 지난 8일 가준 포트나이트 시청자가 5만 명대로 집계됐다. 전체 2위다. 13일에는 10만여 명으로 늘었다. 배틀그라운드 시청자는 8일 2만 6,000여명 대로 6위에 머물렀다. 10일에는 4만여명 대였다.

 

 

 

NFL 선수 JJ왓의 트위터에서도 배틀그라운드의 미국 현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JJ왓은 지난 18일 트위터에 포트나이트와 배틀그라운드 중 하나를 선택해 달라는 투표를 올렸다. 투표에는 4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결과는 응답자 74% 포트나이트를 선택했다. 이 선수 팬이

 

 

 

미국 현지인들로 구성됐다는 점에서 현지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다.

 

 

 

단, 배틀그라운드와 포트나이트를 직접 비교할 수 는 없다. 배틀그라운드는 스팀 기반 게임이어서다. 기준이 다르다.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 동시접속자 수가 3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배틀그라운드도 스팀 최고 동시접속자 수가 325만 명이다. 카카오 배틀그라운드는 일 7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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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범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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