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연극 총괄자 '성추행' 혐의 고소

  • 등록 2018.02.22 21: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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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월트 디즈니도 성추행 파문에 휩싸였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디즈니 연극 제작 총괄자 '토마스 슈마허(Thomas Schumacher)'가 성추행 혐의로 고소됐다.

 

 

 

토마스 슈마허는 <뮬란>, <포카혼타스> 등 디즈니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에 참여했으며, 뮤지컬 <라이온 킹> <알라딘> 등을 감독한 연극 총괄자다.

 

 

 

그를 고소한 디즈니 직원 브루스 윌리엄스(Bruce Williams)와 제인 뷰캐넌(Jane Buchanan)은 슈마허가 회사 여직원에게 성적인 농담을 던지고, 그들의 신체를 평가했다고 말했다. 30년이 넘도록 디즈니에서 일한 이들은 현재 회사를 그만둔 상태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디즈니 대변인은 “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슈마허 측은 이번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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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0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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