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뮤지션과 실시간으로 취향 공유"... 네이버 뮤직 ‘뮤지션스' 오픈

  • 등록 2017.07.27 16: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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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뮤지션이 듣는 음악에 대한 취향을 알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했다.

 

 

 

 

 

 

 

 

 

 

 

네이버는 지난 25일 좋아하는 뮤지션이 듣고 있는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뮤지션스'를 오픈했다. 뮤지션스는 뮤지션이 실시간으로 듣고 있는 음악을 네이버 뮤직앱에 공유하면 사용자가 이를 함께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뮤지션이 공유한 플레이리스트는 일반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이용자는 공유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좋아하는 뮤지션의 취향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에는 알지 못했던 좋은 곡들까지 발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뮤지션스에 참여 중인 뮤지션들은 혁오밴드의 오혁,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B1A4 진영, 피아니스트 김진영 등 약 40여 명이다. 이후에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과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그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네이버는 네이버 뮤직이 앞으로 개인에 맞는 음악을 추천하고 새로운 취향까지 발견하는 '음악 소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뮤직은 현재 뮤지션스 이외에도 음성 명령기능, 주변의 소리를 인식해 알려주는 음악검색 기능, 듣고 있는 음악과 유사한 음악을 추천해주는 기능 등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뮤직은 향후 AI기술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 추천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AI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상황 별로 어울리는 음악 추천 기능을 강화한다. 또한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뮤지션과 곡에 대한 신규 소식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알림 기능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박선영 V&엔터 CELL 리더는 "음성 기술과 콘텐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음악이 그 핵심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다"며 "네이버 뮤직은 쌓여있는 데이터와 기술, 고도화된 취향 공유 등을 통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뮤직 플랫폼으로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선기 기자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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