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홍릉에서 콘퍼런스 개최... 전세계 콘텐츠 거장 찾아온다

  • 등록 2018.02.22 12: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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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전소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콘텐츠 인사이트’와‘NextWave 콘퍼런스’를 연이어 개최한다.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의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최고가 최고를 만나다'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VFX(Visual Fx, 특수효과)와 매트페인팅(가상세계의 특정 공간을 구성하는 기법), 미디어아트, 융합교육 등 콘텐츠산업의 최신 화두를 대표하는 국내외 거장들이 대거 참여할 계획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6일에 열리는 ‘콘텐츠인사이트’에서는 ‘컨셉디자인 X VFX’을 주제로 3인의 거장이 그들의 성공 스토리를 강연한다.

 

 

 

첫 강연은 <블레이드러너 2049>,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등을 제작한 VFX 슈퍼바이저 ‘피터 에츠나이(Peter Eszenyi)’가 맡는다. 영화뿐 아니라 TV시리즈와 광고,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디자이너 중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 그는 ‘작품에 옷을 입혀주는 VFX 스타일리스트’라는 주제로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비현실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컨셉 아티스트’라는 화두로 매트페인터이자 컨셉아티스트 ‘크랙 뮐런(Craig Mullins)’가 강의를 진행한다. <매트릭스 레볼루션>, <아마겟돈>, <아폴로 13>등의 영화에 참여하며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역사를 함께 해 온 그는 이번 강연에서 새로운 기법의 매트페인팅을 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과함께>, <미스터고>, <국가대표> 등 한국 영화의 특수효과를 책임지는 ‘진종현 VFX 슈퍼바이저’가 강의한다. 그는 ‘현실과같은 몰입도를 위한 VFX 노하우’라는 화두로 공간을 숨쉬게 하는 매치무브를 선보인다.

 

 

 

28일에는 국내외 융합교육 전문가들이 융합교육의 세계적 흐름을 조망하는‘NextWave’ 콘퍼런스가 개최된다.

 

 

 

오스트리아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디렉터로 활발한 할동을 벌이고 있는 ‘마틴 혼직(Martin Honzik)이 연사로 참여한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페스티벌’은 세계 최고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로, 마틴 혼직은인텔과 함께 드론쇼를 수년간 연구, 개발해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마사 이나카게(Masa Inakage) 일본 게이오대 교수, 퍼띠 하말라 안넨(Perttu Hämäläinen) 핀란드 알토대 교수, 준펭 딩(Junfeng Ding) 중국 통지대 교수 겸 패브랩 오(Fablab O) 설립자가 연사로 나와 각 나라의 융합교육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콘퍼런스 뿐만 아니라 연사와의 대화, 융합교육을 체험할 수있는 전시와 워크숍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 카이스트와 핀란드 알토대학가 합동융합연구한 ‘게이머 랩(Gamer Lab)’과 현대자동차의‘브릴리언트 메모리즈(brilliant memories)’가 전시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이나 자세한 정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퍼런스 운영사무국 상담전화와 한국 콘텐츠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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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star100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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