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8명, 인플루언서로부터 제품과 서비스 정보 얻어

  • 등록 2018.02.21 10:4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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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샤우트, ‘콘텐트 매터스(Contents Matters) 2018’ 발행

[웹이코노미=김유진 인턴기자] PR&마케팅 컨설팅기업 주식회사 함샤우트(공동대표 김재희, 함시원)가 소비자 구매 행동과 디지털 콘텐츠 분석 리포트인 ‘콘텐트 매터스(Content Matters) 2018’를 발행했다.

 

 

 

함샤우트는 고객에게 기존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에서 더 나아가 IBC(Integrated Business Communication)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리포트를 발행 중이다.

 

 

 

이번 리포트는 전국의 20대~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진행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표본 오차범위는 ±3.10%(95% 신뢰수준)다. 총 10개 산업군 별 특성에 따른 소비자들의 구매정보획득 채널 선호형태와 브랜드 추천 성향 등을 분석했다.

 

 

 

◇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은 어디까지인가

 

 

 

 

 

이번 리포트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다. 응답자 10명 중 8명은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1차 정보를 얻고 추가로 탐색했다. 그 중 76%가 실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자주 방문하거나 구독하는 채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4%였다. 2명 중 1명은 정기적으로 찾아보는 채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채널 구독자는 20대가 가장 높았다. 구독 채널은 블로그가 가장 많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동영상 채널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채널 별 큰 차이는 없었다. 구독 이유는 콘텐츠의 재미, 전문성, 많은 정보량의 순이었다. 특히, 콘텐츠의 재미 면에서는 유튜브가, 전문성과 정보량 면에서는 블로그가 우세했다.

 

 

 

◇ 정보획득 채널의 다양성 증가, 리뷰사이트와 앱의 약진 돋보여

 

 

 

 

 

구매 단계별 선호 채널로는 산업군 전반에 걸쳐 ‘검색엔진’과 ‘지인 추천’이 높았다. 특히, 구매 결정에 가까워질수록 지인 추천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했다. 이는 기존 소비행태에 주관적, 심리적 만족감을 얻고자 하는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각종 리뷰 사이트와 앱의 높은 상승세도 눈에 띈다. 이들은 전체 산업군에서 선호됐다. 특히, 가정용품과 화장품 분야에서 많이 증가했다.

 

 

 

그 밖에 오토,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는 홈페이지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요식업, 음료 및 식품, 패션 분야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10명 중 7명이 브랜드 채널 팔로우 의향 있으며, 구매 시 실질적인 혜택 때문

 

 

 

 

 

브랜드 채널의 팔로우 의사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7명이 팔로우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할인정보 등을 위해서’가 1위를 차지했다. 반대로 팔로우하지 않겠다는 이유로는 ‘관심이 없어서’라고 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를 통해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정보가 다양하게 펼쳐져 있는 채널보다는 리뷰사이트와 앱처럼 한 분야에 특화된 정보만을 모아서 보여주는 채널의 활용과 정보 수용도가 높아졌다.

 

 

 

함샤우트 김재희 공동대표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관심 분야에 특화된 콘텐츠만을 소비하려는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며 “기업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전적으로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정보를 직접 찾아 나서고 있는 환경에서 인플루언서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콘텐트 매터스(Content Matters) 2018’ 리포트는 함샤우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webeconomy@naver.com

 

 

 

wowstar101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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