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 “북한, 핵개발 멈출 때까지 최대한 압박할 것”

  • 등록 2018.02.19 09: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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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지난 17일(현지시간) 북한이 핵개발을 멈출 때까지 최대한 압박을 시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미국 텍사스 주에서 진행된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주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는 미국팀을 응원하면서도 동맹국들과 굳건한 입장을 취했다”면서, “미국은 북한이 미국에 대한 위협을 멈추고,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끝낼 때까지 최대한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앞서 지난 14일 미국 악시오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일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외면한 것과 관련해 “회피한 것이 아니라 무시한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대화에서 “북한과의 대화 창구는 열려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화는 협상이 아니라 서로를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대화는 성사될 수 있지만, 그것이 곧 대북 협상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북 제재는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이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현실적인 군사 대안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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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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