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용시장, 가장 많았던 채용공고는 ‘금융'... 인기 업종은 ‘식음료'

  • 등록 2018.02.17 16: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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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이선기 기자] 지난해 채용시장에서는 금융 업종의 채용이 가장 많이 등록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입사 지원 인기가 가장 높았던 채용 분야는 식음료 분야였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해 동안 자사 홈페이지에 등록된 업종별 채용공고와 입사지원자를 분석한 내용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채용공고가 가장 많이 등록됐던 업종은 ‘은행·보험·증권·카드(금융)’ 등이었다. 연간 전체 채용공고 수 중 9.0%의 비율을 차지했다. 연간 채용공고 10건 중 1건은 금융업계 채용공고였던 셈이다.

 

 

 

두 번째로 높았던 채용공고 등록 수는 ‘식음료·외식' 분야였다. 7.0%의 비율을 차지했다. 세 번째로는 ‘소셜커머스·오픈마켓·쇼핑몰' 업종으로, 5.2%의 비율이었다. 특히 ‘소셜커머스·오픈마켓·쇼핑몰' 업종은 2016년 연간 공고 비율은 4.2%였지만, 지난해 0.7%P나 증가한 5.2%로 집계됐다. 모바일쇼핑 시장이 크게 성장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 ‘백화점·유통·도소매'가 4.9%, ‘교육·학원'이 4.7%, ‘전기·전자' 분야가 3.8%로 뒤를 이었다.

 

 

 

반면 입사지원자 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식음료·외식' 분야였다. 연간 전체 입사지원자 수 중에서 6.8%의 비율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입사지원자 수가 많았던 분야는 ‘소셜커머스·오픈마켓·쇼핑몰'로, 6.1%를 차지했다. 해당 분야 업종은 2016년에 비해 약 3배에 가까운 입사지원자 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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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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