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규모 확대해 연합훈련 실시...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 대비

  • 등록 2018.02.16 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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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채혜린 기자] 미군과 일본 자위대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공 연합훈련을 16~23일까지 실시한다.

 

 

 

일본 닛케이 신문 16일 자 보도에 따르면, "탄도 미사일 방어(BMD), 전투기 위협에 대한 미일 방공 연합훈련이 시뮬레이션 중심으로 시행된다"고 방위성의 전날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이번 훈련은 실병부대를 동원하지 않은 채 이뤄진다. 그러나,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됐다.

 

 

 

뉴시스에 따르면, 작년까지는 미국 해군과 해상자위대 훈련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항공자위대를 비롯 미국 해병대와 공군도 참가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미일 연합훈련은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강력한 연대를 보여주는데 목적이 있다.

 

 

 

가와노 가쓰토시(河野克俊) 자위대 통합막료장(합참의장)은 "한층 실전을 방불하게 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며, "북한의 거듭되는 탄도 미사일 도발로 인해 지금 정세에는 탄돔 미사일 방어(BMD)가 대단히 중요한 작전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일 연합훈련에는 이지스 미사일 구축함이 참여한다. 훈련은 미국과 일본이 대공 네트워크를 연결 구축하고, 가상 탄도 미사일을 탐지해 추적·요격하는 과정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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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란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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