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장난감 전문기업 손오공이 설 연휴와 신학기를 맞아 공룡메카드 사진 인증 이벤트 '#나는타이니소어채집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룡메카드 장난감 ‘타이니소어’를 보유하고, 개인 소셜 네트워크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자신이 가진 타이니소어의 사진이나 영상을 ‘#나는타이니소어채집가’, ‘#공룡메카드’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하면 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18일까지이며,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공룡메카드 레이더’, ‘알공룡’, ‘메가트리케라’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3월 23일 손오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경품으로 증정되는 ‘공룡메카드 레이더’는 공룡 메카드 도감이자 게임기다. 뒷면의 스캐너에 카드를 대면 타이니소어와 메카드의 정보가 자동으로 등록된다. 인식된 카드를 통해 혼자서 게임을 연습하거나, 다른 사용자와 통신해 대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알공룡’은 알 속에 미니공룡이 들어 있는 제품으로, 알 밑부분을 손으로 감싸면 알이 자동으로 열리며 타이니소어가 깨어난다. 알에서 나온 타이니소어를 만지거나 누르면 다양한 소리를 내거나 사용자의 말을 따라 한다. 현재 날쌘 다리와 자신만만한 성격을 지닌 ‘티라노’, 머리에 세 개의 뿔이 달린 ‘트리케라’, 긴 목을 지닌 온순한 성격의 ‘브라키오’ 3종이 출시됐다.

이 외에도 대형 제품인 ‘메가트리케라’는 트럭 형태일 때 커버를 열고 캡처카를 통과시키면, 순간적으로 공룡 상태인 ‘트리케라톱스’로 변신해 아이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한다.

공룡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고객 여러분들의 성원에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타이니소어를 통해 아이들은 수많은 종류의 공룡을 알아가고, 각기 다른 특성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손오공은 자사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손오공이샵’에서 설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현재 ‘메가에반’, ‘타나토스RC’, ‘멀티캐리어10’ 등 다양한 터닝메카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2월 28일까지 진행하며 제품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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