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가상현실 복합쇼핑몰' 개장...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선보여

  • 등록 2017.07.26 17:21:24
크게보기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복합쇼핑몰이 오는 9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에 개장한다.

 

 

 

 

 

가상현실 복합쇼핑몰은 소비자들이 직접 백화점을 찾지 않고도 쇼핑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가상현실 쇼핑몰을 통해 백화점, 유명 거리 상권, 전통시장을 체험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상현실쇼핑몰에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제조업체가 입점해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동대문·자갈치 시장 등 전통시장과 홍대·인사동과 같은 유명 거리 상권도 입점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가상현실 쇼핑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시범사업이다. 가상현실 쇼핑몰의 경제성과 소비자의 방문율·구매율 등에 대한 종합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의 가상현실(VR)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현재 VR 기기의 보급률이 높지 않은 점을 감안해, 산업부는 참여 업계와 함께 1만대 가량의 VR 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광화문 광장에는 VR 체험관이 설치될 예정이다.

 

 

 

정대진 산업부 창의산업정책관은 "이번 가상현실 쇼핑몰 시범사업은 유통산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상황에서 유통산업에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실증 사업"이라면서, "이를 통해 우리나라 유통업계가 적극적으로 혁신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와 시장을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34일간 진행된다.

김아영 기자

 

 

 

기자 webeconomy@naver.com
<저작권자 © 웹이코노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번호 : 서울 아02404 | 운영법인: 주식회사 더파워 | 발행·편집인 : 김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호 | 발행일자(창간) : 2012년 5월 10일 | 등록일자 : 2013년 1월 3일 주소 :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94, 2층 202호-A1실(방화동) | (기사·광고문의) 사무실 02-3667-2429 휴대번호 010-9183-7429 | (대표 이메일) ys@newsbest.kr 웹이코노미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웹이코노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