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기존 게임 노후화 매출 ↓ “올해의 신작 출시 기대”

  • 등록 2018.02.09 15: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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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믹스 개선 등 2분기부터 흑자 전환 기대”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게임빌에 대해 기존 게임의 노후화로 매출 감소가 불가피했지만 올해 총 10개의 신작 출시를 예정한 만큼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9일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작 흥행이 없는 가운데 상반기까지 6종의 출시를 계획한만큼 늦어도 해당 게임들이 연내에 출시 가능하다고 본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이 연구원은 “연내 자체개발 예정 신작은 로열블러드(2018년 1분기 글로벌)를 포함해 총 4종”이라면서 “믹스 개선과 신작 출시로 올해 2분기부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에 26%에 달했던 개발사 로열티도 10% 후반까지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는 점도 긍정적으로 보는 부분이다.

 

 

 

 

 

앞서 이 연구원은 “지난달 10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 ‘로열블러드’ 관련 마케팅비가 사전 집행되는 등 마케팅비가 42억 90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261% 증가했고 단순 퍼블리싱과 직접 개발한 게임의 매출 비중은 9:1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이런 부분들이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지적됐다고 말했다.

 

 

 

“경쟁사들과 달리 10위권 내에만 안착해도 흑자전환이 가능한 점과 컴투스의 지분을 24.5% 보유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게임빌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로 7만6000원을 제시한다”고 이 연구원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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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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