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장년층 대상 교육받고 일자리까지 연계 ‘경력인턴교육과정’ 개설

  • 등록 2018.02.08 18: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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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교육 수료 후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는 중장년층 대상 ‘경력인턴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교육과정 참가자들은 교육 후 인턴십박람회 행사, 인턴십 매칭 등을 통해 경력인턴으로서 사회적기업, 청년스타트업 등의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게 된다”며 “이후 인턴 워크숍과 보수교육 등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활동할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창업기업의 경영을 도울 ‘장년인재서포터즈’ 등으로 나눠진다.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기술과 경험을 갖춘 50+세대와 사회적기업을 매칭하는 전문인력을 키우는 것으로 기업 경영 경력이 3년 이상인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체 과정은 사회적기업 관련 교육, 인턴십박람회를 통한 매칭, 직업체험 (인턴십), 전문인력 지원사업 연계(고용) 순이며 재단은 전문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수도권 소재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턴십과 채용 과정을 연계할 계획이다.

 

장년인재서포터즈’는 조직 관리 및 기업 경력이 10년 이상 있는 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역량과 경험 있는 50+세대를 신규 창업기업의 경영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이다. 참여자들은 3~4월 동안 총 7회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수료식 때 진행되는 ‘청년창업기업-장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활동 기업을 결정한다.

 

장년인재 서포터즈는 파트너연계형으로 진행되는데 파트너연계형은 선발된 창업기업의 부족한 역량을 해소하고자 해당분야 역량을 보유한 숙련퇴직자를 매칭 및 파견 근무하고 인건비(월 2백만 원까지, 최대 6개월)를 지원하는 형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50+포털에서 수강신청을 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cp@50plus.or.kr)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장년인재서포터즈의 경우 2월 23일까지,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3월 9일까지다.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은 사회적 협동조합 ‘사람과 세상’이, ‘장년인재서포터즈’ 과정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위탁기관인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가 교육과정에 함께 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관계자는 “경력인턴 교육과정에 더 많은 50+세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3일 오후 2시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모두의 강당에서 교육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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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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