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고객 상담센터 역삼동→대치동 확장 “500여명 직원 24시간 상담”

  • 등록 2018.02.08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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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빗썸이 기존 역삼동에 위치한 상담센터를 대치동 삼성역 인근으로 확장 이전한다.

 

8일 빗썸 관계자는 “빗썸이 암호화폐 업계 최대 수준의 고객 상담센터를 갖추고 거래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다”며 “총 560석이 들어가는 2878m2(870평) 면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상담센터보다 면적은 3배, 좌석수 2배가 늘어난 것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중 최대 규모다.

 

빗썸 관계자는 “새 상담센터에는 500여 명의 전문 정규직 상담 직원이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동시 상담 가능 최대 인원을 320명 수준까지 끌어올려 고객에게 최대한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국어가 가능한 상담원도 50명이 배치돼 암호화폐(가상통화)와 관련한 외국어 사용 고객들의 문의에 응대한다.

 

"대단위 규모의 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돼 고객에게 제공되는 전반적 서비스 수준과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한 빗썸 관계자는 "상담센터와 고객센터의 내실을 더 강화해 고객이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썸은 감정 노동자인 상담 직원의 자긍심과 소속감 제고를 위해 모든 상담 직원에게 개인 전용 좌석과 사물함을 배정했고, 대회의실, 대규모 휴게실, 침대가 완비된 수면실을 비롯해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정기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해 상담의 질을 높이는 한편, 필요시 심리치료도 제공할 예정이며 빗썸의 상담 직원들은 고용 안정 차원에서 전원이 정규직 호봉제로 근무하게 되고 경조사비, 식대 별도 제공 등 각종 혜택을 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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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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