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차안에서 방송하는 시대… 현대차 SM과 손잡고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공개

  • 등록 2017.07.26 09: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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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Solati Moving Studio)'를 공개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들이 차량 안에서 방송을 제작하고 진행할 수 있는 자동차 스튜디오다.'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한 방송 스튜디오'를 목표로 고성능 카메라, 음향, 조명 장비를 탑재했다. 제작자 전용 시트와 편집 장비도 마련해 이동 중에 안정적인 방송 촬영, 편집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안락한 승차감과 차량 내부 인테리어에도 공을 들였다. 차량에는 8단 자동변속기와 함께 고급 차량용 나파 가죽, 리얼 메탈 소재 등을 활용했다. 차량의 품질을 위해 사내 연구원과 전문 디자인 업체, 영국 자동차 전문 방송 '탑기어(TopGear)'음향·조명 담당자, 그리고 SM 소속 연예인들이 직접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프로젝트는 '자동차에서 삶의 동반자로'라는 현대자동차의 비전을 보여준다. 이동 수단에 그쳤던 자동차의 역할을 삶의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자동차 산업과 거리가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창조와 혁신을 통해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비전을 공유한 장기 프로젝트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는 다음달부터 SM 소속 연예인들의 방송 촬영에 본격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SM 소속 연예인들의 촬영 영상은 각종 온라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전 의식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선기 기자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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