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화롄서 규모 6.4 강진 발생...외교부 “지진 발생지역 방문 자제해 달라”

  • 등록 2018.02.07 1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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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이코노미=김성헌 기자] 6일(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일어났다. 최소 2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 외교부는 공지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진 발생지역 방문과 체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오후 11시 50분경 대만 화롄 지역 북동쪽 해상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며, “7일(현지시간) 오전 6시 기준 사망자 2명, 부상자 202명이 발생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약 30명이 호텔 내부에 갇혀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고 대만 현지 상황을 전했다.

 

 

 

이어 “대만을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국민들께서는 지진 발생 지역으로의 방문이나 체류를 자제해 주시고,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피해를 입을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함께 공지했다. “외교부는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주타이빼이 대표부 혹은 영사콜센터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에서는 앞서 지난 4일에도 화롄 지역 인근 해상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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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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