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암스테르담 ISE서 차세대 제품 선보인다

  • 등록 2018.02.05 19: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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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공개...기업·교육 산업군 니즈 고려”

[웹이코노미= 채혜린 기자] LG전자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18(Integrated Systems Europ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5일 LG전자 관계자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6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열리는 ‘ISE 2018’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과 다양한 산업 맞춤형 솔루션을 선보인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전시 부스 전면에 첨단 올레드 기술력을 집약한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를 내세웠다.

 

 

 

올레드 사이니지는 백라이트가 없어 기존 LCD에 비해 두께가 얇을 뿐만 아니라 곡면 구현이 자유롭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생생하고 정확한 색을 구현하기 때문에 사이니지 제작에 최적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차세대 ‘55인치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는 선명한 화질과 투명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면서 “디스플레이에서 관련 정보를 보면서 디스플레이 너머의 상품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자체로 상품과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요소로 활용하거나 어떤 크기의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는 올레드만 가능한 오목하고 볼록한 디자인으로 차원이 다른 조형미를 살릴 수 있는 제품이다. CES 2018에서 뛰어난 디자인과 압도적인 영상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극찬을 받았던 ‘올레드 협곡’도 이 제품으로 구현한 것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투명 강화유리에 앞뒤로 두 장의 올레드를 붙인 ‘인글라스(In-Glass) 올레드 사이니지’, 4mm 이하의 얇은 두께로 벽과의 일체감이 탁월한 ‘올레드 월페이퍼’, 베젤이 3.5mm까지 얇아진 ‘올레드 비디오월’ 등 다양한 올레드 사이니지 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ISE 2018에서 각종 매장뿐만 아니라 버스정류장, 공항, 호텔, 회의실 등 다양한 산업 현장별로 특화된 사이니지 솔루션을 전시한다.

 

 

 

기업이나 교육 산업군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화상 회의 및 전자 칠판 기술을 이용한 회의실 솔루션도 선보인다.

 

 

 

특히 터치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차세대 전자칠판은 복잡한 주변 기기 없이 사이니지만 있으면 손쉽게 판서를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구광모 LG전자 ID사업부장 상무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활용성을 갖춘 올레드 사이니지를 비롯, 디스플레이 분야의 앞선 제품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맞는 최적의 고객 솔루션을 계속해서 제공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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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혜린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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